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K-Pop 육성소 YG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NFT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낸스가 플랫폼과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YG는 콘텐츠를 공급하는 형태다. 양사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기반의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메타버스 등 그밖에 다양한 디지털 에셋 솔루션(Digital Asset Solution)을 적극 검토, 새로운 팬 경험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메타버스의 급부상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는 아티스트와 팬덤의 결속력이 강한 K팝 산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FT는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해 저마다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이다. NFT로 발행된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단순 소비 구조를 넘어 자산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사업 모델이 될 것인지 시장에서 검증의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YG에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AKMU, 트레저, 젝스키스 등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어 이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자산을 폭
바이낸스(Binance)의 엑셀러레이터 펀드가 투자할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애니스왑, 아케인 네트워크, 베이커리스왑, 비트쿼리, 팬케이크스왑, 프록시마의 6개 프로젝트로 각 35만 달러(한화 약 4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이들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기반의 다파이(De-Fi) 프로젝트들이다. 18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지원 했고, 바이낸스는 팀, 제품, 비전,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들은 투자 외에도 런치패드와 런치풀, 유성, 교육 등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광범위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20년 9월 출시한 엑셀러레이터 펀드는 1억 달러(한화 약 114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중앙집중형 금융(Ce-Fi)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형성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팬케이스큿왑은 가스비, 사용량, 기여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는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육성하고 사용자들에게 금융의 자유와 기회를
바이낸스(Binance)가 바이낸스 체인의 메인넷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난 4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의 백서를 공개했다. 이후 테스트를 거쳐 정식 메인넷인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공개했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능과 자체 가상자산인 바이낸스 코인(BNB)의 스테이킹(Staking) 매커니즘이 도입된다. 개발자들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통해 분산형 어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크로스 체인 인프라(Cross Chain Infra) 형태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탈중앙화 거래소인 덱스(DEX)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의 호환성을 통해 이더리움 디앱과의 호환, 그리고 바이낸스 코인(BNB)의 스테이킹의 기능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한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검증자는 지분 권위 증명(PoSA) 합의 메커니즘에 따라 BNB로 블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전 세계 개발자들